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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화인의 간증
최근 국민일보에서 영화감독 이장호씨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장호씨는 70-80년대에 잘나가던 영화 감독입니다. 그의 대뷔작 “별들의 고향”은 그때까지 최다관객 기록 30만이었던 “미워도 다시한번”을 가볍게 누르고 한국 최다관객 기록 46만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나온 “어둠의 자식들” “꼬방동네 사람들” “바보선언” 도 작품성과 흥행에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에는 그의 표현을 빌리면, “돈독이 올라” 상업성 짙은 영화들을 만들었는데 “무릎과 무릎사이” “어우동” “이장의 외인구단”등이 그에 해당되는 영화들입니다.

이런 이장호씨가 2년전에 기독교영화 “시선”을 발표하며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천재선언” 이후 19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고,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만든 작품입니다. 내용은 해외선교를 떠난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반군에 피랍돼 배교를 강요당하며 생사의 기로에 서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 이장호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 영화를 이편만들었는데 최고작은 역시”시선”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흥행은 안 됐죠. 악마(사탄)가 권세를 잡은 세상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기독교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적개심이 팽배한 상황에서 “시선”같은 여화가 잘되긴 힘든법이죠. 하지만 언젠가 이 작품은 재조명받을 거예요.”

개봉 당시 1만 2,000명밖에 모으지 못한 이 영화를 이장호씨가 “최고작”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인기와 명예, 돈이 그에게 중요했지만, 이제는 기독교신앙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요즘 구상하고 있는 작품도 기독교영화라고 합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가 기독교신앙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1980년대 초였습니다. 그러다가 1987년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장호씨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 날때마다 성경을 읽어요. 특히 로마서를 통해 영혼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과거에 저는 육체의 문제에만 관심을 뒀어요. 하지만 로마서를 통해 영혼, 나아가 구원과 영생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황금기가 이제 시작됐다고 말하는 건 영혼의 문제를, 주님의 사랑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기 때문이에요.

성경 66권중에서 로마서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특히 로마서 8장 5-6절 말씀을 금과옥조로 연긴다고 했는데, 거기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장호씨를 통해 어떤 작품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결국 돈과 명예이고, 돈과 명예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자기만족, 쾌락,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된 만족과 행복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이장호씨는 그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10/10/2016 2:04 PM
조회수  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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