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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국가나 가정이나, 기업이나 교회 공동체에서나 언제나 예기치 못했던 위기나 사고가 생깁니다. 그럴 때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은 아주 다양합니다. 놀랍게도 가장 흔한 첫 번째 반응은 책임 회피와 자기 방어를 위한 행동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사고치고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사과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탓합니다. “내가 안 그랬어”가 입에 올라 있습니다. 핑계를 만드는 데 익숙합니다. 처음으로 보이는 행동은 사건을 수습하려는 동기보다도,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동기보다도 책임회피와 책임 전가라는 동기가 지배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명분을 따지며, 정의를 부르짖는 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남모르게 저지른 잘못이 있어서 그러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본성이 죄에 물든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도 이런 습성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자기 책임임을 인정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적습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동을 하는 사람도 참으로 적습니다. 너무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인생의 추진력이 되는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서 행동합니다. 성실과 충성으로 사는 사람은 더 큰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말하고 행동하고 선택합니다. 개인의 이익을 포기한 사람들이 그나마 쉽게 사명과 충성의 길을 걷게 됩니다. 공직자에게 청렴을 요구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공직은 자기 이익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할 수 없어야 합니다. 사명과 충성이라는 덕목이 자기희생을 이겨낼 정도가 되지 않는 사람은 정치나, 공직이나 공인이라고 불릴 수 있는 목회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방어와 책임회피와 핑계 만들기로 인생을 산다고 해도 사명의식과 충성에 인생을 거는 소수가 있으면 그래도 공동체는 생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BBN성경대학에서 공부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자기 책임임을 인정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지금도 책임회피와 책임 전가를 하고 남에게 하고 있습니까? 책임회피보다는 책임을 인정하고 더 큰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작성자   BBN 성경대학    작성날짜  10/27/2010 11: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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